유니버설 스튜디오, 2025 할로윈 호러 나이트 위한 '폴아웃' 테마 하우스 공개

IG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올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로윈 호러 나이트에서 두 가지 주요 호러 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나는 아마존 프라임의 '폴아웃'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다른 하나는 짐 핸슨 크리처 숍의 애니매트로닉스가 구현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황무지 속으로 떠나는 여정

폴아웃 호러 하우스는 8월 29일 올랜도에서, 9월 4일 할리우드에서 개장하여 방문객들을 시즌 1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볼트 33에서 주인공 루시 맥클린의 발걸음을 따라 어두운 비밀을 발견하고 잔혹한 학살에서 탈출한 뒤 위험한 황무지로 나서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변종 RAD 바퀴벌레의 공격을 피하면서 죽음의 약탈자들과 레이더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시리즈 속 주요 장소들이 재현되며, 슈퍼 두퍼 마트를 비롯해 구울과 맥시무스가 T-60 파워 아머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도 구현됩니다.

황무지 제작 비화

유니버설의 크리에이티브 리드 존 머디(할리우드)와 매튜 플러드(올랜도)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폴아웃의 독특한 레트로-퓨처리즘 미학을 재현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핵전쟁 황무지 배경은 할로윈 호러 나이트에 완전히 새로운 영역입니다"라고 머디는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시리즈 프로듀서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통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각 테마파크마다 독창적인 요소가 추가됩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완전히 애니메이션된 야오 과이 곰과 움직이는 T-60 애니매트로닉 슈트가 등장하며, 올랜도에서는 여러 파워 아머 슈트가 참여하는 격렬한 전투 장면이 펼쳐집니다.

숨겨진 디테일의 향연

두 호러 하우스에는 작동하는 핍-보이와 환경 곳곳에 숨겨진 배경 디테일 등 다양한 이스터 에그가 가득할 예정입니다. "평범한 방문객들은 놓칠 수 있지만, 팬들은 수많은 레퍼런스를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라고 플러드는 설명했습니다. 머디의 100페이지 분량의 크리에이티브 기획서는 모든 스토리 비트와 기술적 요소에 대한 꼼꼼한 배려를 보장합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호러 하우스 역시 영화 속 애니매트로닉스를 제공한 동일한 레전더리 워크숍의 작품으로, 영화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생생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IGN의 폴아웃 시즌 1 리뷰와 후속작 프리뷰, 소름 끼치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2 포스터, 그리고 6월 7일 시작되는 IGN 라이브의 전체 커버리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