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스튜디오 총괄 제임스 건은 공식적으로 존 시나의 복귀 장면을 담은 짧은 새 영상과 함께 《피스메이커 시즌2》가 올해 8월 21일 맥스에서 첫 공개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건은 SNS를 통해 화염 속에서 미소 짓는 피스메이커 복장의 존 시나 모습을 공개하며 "내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최애 작품"이라고 시즌2 프리미어를 소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피스메이커가 완전히 슈퍼히어로의 역할을 받아들였음을 강조합니다.
기대되는 시즌2는 7월 11일 DCU의 극장용 《슈퍼맨》과 애니메이션 시리즈 《크리처 코만도스》에 이어 건이 리부트한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건의 새로운 DC 유니버스는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등 논란이 많았던 DCEU와 거리를 두지만 일부 요소는 계승될 예정입니다. 피스메이커는 독특하게도 시즌1은 기존 DCEU, 시즌2는 새 DCU로 이어지는 연속성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존 시나(피스메이커 역)를 비롯해 프레디 스트로마(에이드리언 체이스), 대니얼 브룩스(레오타 아데바요), 프랭크 그릴로(릭 플래그 시니어) 등 원조 캐스트 전원이 귀환합니다.
건은 시즌2의 시간대가 《크리처 코만도스》와 《슈퍼맨》 이후이며, 《맨 오브 스틸》 영화의 사건이 피스메이커 스토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감독은 DCU 통합을 위한 요소 조정과 동시에 피스메이커 핵심 서사의 연속성을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유니버스 간의 구체적 계승 요소는 올해 8월 시즌2가 맥스에 공개될 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