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트릴로지, Switch 2 출시 예정

닌텐도의 크리에이터 보이스 시리즈가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 파이널 판타지 리메이크 시리즈의 디렉터 하마구치 나오키가 FFVII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가 Switch 2로 출시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닌텐도에서 만나는 미드갈의 새로운 시대

2020년 PS4 독점 타이틀로 처음 출시된 이 작품은 1997년 고전의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이후 인터그레이드 버전으로 PS5와 PC용으로 향상된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제 미드갈의 철탑들이 닌텐도의 차세대 휴대기기로 찾아옵니다.

"Switch 2의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덕분에 미드갈을 모든 비주얼 스플렌더와 함께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마구치는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 향상된 버전은 개선된 텍스처와 조명 효과를 포함하며, 팬들이 좋아하는 유피를 주인공으로 한 인터미션 DLC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포스트 아포칼립스 어드벤처

"아침 출근길에 미드갈의 광활한 슬럼을 경험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라고 하마구치는 휴대용 기기의 이점에 대해 말했습니다. 기술적 한계로 인해 과거 세대에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닌텐도 플랫폼을 외면했던 것과 달리, Switch 2는 마침내 그 격차를 좁혔습니다.

Switch 2 버전은 게임챗 기능을 통합하여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자신의 여정을 공유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JRPG가 플레이어들을 연결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마구치는 열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하나의 게임 그 이상

인터그레이드만 공식 발표되었지만, 하마구치 디렉터는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힌트를 던졌습니다: "우리는 전체 리메이크 3부작을 Switch 2로 가져오는 것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이는 리바이스와 향후 출시될 완결편도 따라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파이널 판타지는 VI 이후로 닌텐도 콘솔을 떠났다가 이 야심찬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카드리지를 CD로 바꾼 지 27년 만에 FFVII는 닌텐도 하드웨어로 완전한 귀환을 이루게 되었습니다.